유명 연예인과 눈을 맞추며 데이트 하는 기분을 주는 게임이 나왔다.

LG텔레콤은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오즈' 광고모델 이연희와 함께 하는 국내 최초 1인칭 스타 데이트 게임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연희 1인칭 스타 데이트 게임을 이용하려면 오즈 제너레이션 마이크로사이트(www.ozgeneration.com)에 접속하면 된다.

이 게임은 마치 이용자가 이연희를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1인칭 시점에서 촬영한 영상을 활용했다. 게임 내용은 하루동안 이연희와 데이트를 즐기며 이연희를 행복하게 해 줄 미션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게임 속에서 이연희와 대화하고, 손을 잡고 달리고, 함께 파스타를 먹고, 어깨에 기대 잠든 이연희를 바라보는 등 실제 남자친구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게 LG텔레콤의 설명이다.

미션은 오즈 서비스를 이용한 '연희와의 데이트 약속 지키기' '대중들을 피해 연희와 달아나기' '맛있는 음식 사주기' 등이다.

또 게임이 종료되면 데이트 영상과 함께 이연희의 입술 자국이 찍힌 종이에 직접 이연희가 써 준 메모도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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