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4일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지방에서는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다. 강원도 영동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80%)가 조금 오겠다.

한편,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이 안개는 오전에
기온이 올라가면서 점차 소산되겠다고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8도로 동해안지방은 3일과 비슷하겠고, 그 밖의 지방은 3일 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상청은, 4일과 5일은 전해상에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아,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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