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은 25억9800만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385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유안 캐피털(Boyuan Capital Limited), 송병운씨 등에게 배정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675원이며 기준주가에 대한 할인율은 10%이다. 납입일은 오는 10일이고, 발행 신주는 다음달 1일 상장된다.

이번 유상증자로 인해 인젠의 최대주주는 김숙향씨 외 1인에서 보유안 캐피털로 변경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