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매수 확대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고 있다.

4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49포인트(0.46%) 내린 1408.4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 하락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한 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 1398.36까지 하락했다. 이후 개인이 사자를 확대하면서 낙폭도 줄어드는 모습이다.

개인이 152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1827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매물 탓에 기관은 723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도 665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LG전자, 현대차, LG, LG디스플레이 등이 오르고 있고 포스코,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KB금융 등은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