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외모관리에 한달 평균 10만9000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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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경기침체로 취업난이 가중되는 가운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면접관에게 호감을 주기 위해 외모관리 비용으로 한 달 평균 10만9000원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모 만족도가 높을수록 외모 관리 비용을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구인·구직정보업체 알바천국에 따르면 이 회사가 대학생 남녀 932명을 대상으로 '외모 만족도'를 점수로 환산해 조사한 결과, 이중 '9~10점 미만'이 22%로 1위를 차지해 대학생들의 외모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7점~8점 미만' 21.67% ▲'5~6점 미만' 13.95% ▲'6점~7점 미만' 13.84% ▲'8~9점 미만' 10.94% 순이었으며, 전체 외모만족도 평균 점수는 10점 만점에 6.84점으로 조사됐다.
대학생들은 외모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 달 평균 10만9000원을 외모 관리에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외모 만족도가 높은 대학생일 수도록 한 달 평균 외모 관리 비용을 더 많이 지출하는 경향을 보였다. '7~8점 미만' 9만4000원, '8~9점 미만' 11만 7000원, '9~10점 미만' 17만 5000원으로, 외모만족도가 높을수록 외모 지출 비용은 증가했다.
외모관리비용 지출 분포를 살펴보면 '3만원 미만'이 45.39%로 가장 많았고, '10만~15만원 미만' 10.73%, '3만~5만원 미만' 11.70%, '5만~10만원' 9.66% 순이었다.
이처럼 대학생들이 외모에 신경을 쓰는 것은 외모가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87.3%가 채용시 지원자의 인상을 고려하고 있고, 67.8%가 지원자의 인상 때문에 면접에서 감점 처리하는 경우가 있다는 조사가 나오기도 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특히 외모 만족도가 높을수록 외모 관리 비용을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구인·구직정보업체 알바천국에 따르면 이 회사가 대학생 남녀 932명을 대상으로 '외모 만족도'를 점수로 환산해 조사한 결과, 이중 '9~10점 미만'이 22%로 1위를 차지해 대학생들의 외모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7점~8점 미만' 21.67% ▲'5~6점 미만' 13.95% ▲'6점~7점 미만' 13.84% ▲'8~9점 미만' 10.94% 순이었으며, 전체 외모만족도 평균 점수는 10점 만점에 6.84점으로 조사됐다.
대학생들은 외모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 달 평균 10만9000원을 외모 관리에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외모 만족도가 높은 대학생일 수도록 한 달 평균 외모 관리 비용을 더 많이 지출하는 경향을 보였다. '7~8점 미만' 9만4000원, '8~9점 미만' 11만 7000원, '9~10점 미만' 17만 5000원으로, 외모만족도가 높을수록 외모 지출 비용은 증가했다.
외모관리비용 지출 분포를 살펴보면 '3만원 미만'이 45.39%로 가장 많았고, '10만~15만원 미만' 10.73%, '3만~5만원 미만' 11.70%, '5만~10만원' 9.66% 순이었다.
이처럼 대학생들이 외모에 신경을 쓰는 것은 외모가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87.3%가 채용시 지원자의 인상을 고려하고 있고, 67.8%가 지원자의 인상 때문에 면접에서 감점 처리하는 경우가 있다는 조사가 나오기도 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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