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배우 백윤식이 가족과 함께 TV 광고에 동반 출연했다.

최근 백윤식은 큰 아들 내외인 배우 백도빈-정시아 커플과 둘째 아들 백서빈 등과 함께 SK텔레콤의 'T밴드-백선생 가족밴드'편을 찍은것.

제부도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에서 백윤식은 베테랑 연기자답게 여유롭고 강렬한 애드리브를 날려 촬영 현장을 순식간에 웃음바다로 만드는 '힘'을 보여주었다.

특히 광고 중반에 등장하는 가족들이 함께 춤을 추고 노래하는 장면에서는 집안의 기둥답게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가며 환상적인 호흡을 연출해 촬영 스텝들과 광고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는 후문이다.

백윤식의 카리스마는 짧은 순간의 CF에서도 여지없이 빛났다. "인터넷 집전화와 휴대폰이 만나면~"의 멘트가 끝나자마자 "얘들아~ 반값이다!!!"를 외치며 중절모를 날려 집을 두동강 내버리는 코믹 연기를 보여줬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밴드의 50% 할인이라는 경제성을 보다 임팩트 있게 전하고자 카리스마 넘치는 백윤식과 팬들에게 큰 관심을 모은 백도빈-정시아 커플 등 가족들을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면서 "신혼부부답게 찰떡 호흡을 자랑했고, 카리스마 있는 백윤식 씨의 빛나는 연기가 곳곳에서 빛이 났다"고 밝혔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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