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펀드순자산, 환매불구 7조원 늘어…7개월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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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순자산이 환매압력에도 증시상승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4일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5월말 기준 펀드순자산은 346조2070억원으로 전월대비 7조1000억원이 늘어났다. 이는 7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국내주식형펀드는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목적으로 환매가 늘어 전달보다 7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하지만 브릭스펀드를 중심으로 해외주식형펀드에 자금이 유입됐고, 주가 상승으로 평가액이 증가해 전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대비 7조6000억원이 늘어났다.
채권형펀드는 약 2조원의 자금이 유입됐고 평가액도 늘었다. 단기 보유 목적을 가진 사모펀드로 자금이 유입됐다.
단기자금인 MMF(머니마켓펀드)는 5월에 3조5000억원이 순유출됐다. 5월 마지막 주에 월말 결제자금 등을 이유로 4조원 이상의 자금이 대거 빠지면서 유출세로 전환됐다.
한편 전체 펀드의 주식비중은 전월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31.6%를 기록했으며 주식형펀드의 주식비중은 90%를 웃돌았다. 지난달 5%를 초과했던 콜론 비중은 감소해 2.5% 차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4일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5월말 기준 펀드순자산은 346조2070억원으로 전월대비 7조1000억원이 늘어났다. 이는 7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국내주식형펀드는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목적으로 환매가 늘어 전달보다 7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하지만 브릭스펀드를 중심으로 해외주식형펀드에 자금이 유입됐고, 주가 상승으로 평가액이 증가해 전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대비 7조6000억원이 늘어났다.
채권형펀드는 약 2조원의 자금이 유입됐고 평가액도 늘었다. 단기 보유 목적을 가진 사모펀드로 자금이 유입됐다.
단기자금인 MMF(머니마켓펀드)는 5월에 3조5000억원이 순유출됐다. 5월 마지막 주에 월말 결제자금 등을 이유로 4조원 이상의 자금이 대거 빠지면서 유출세로 전환됐다.
한편 전체 펀드의 주식비중은 전월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31.6%를 기록했으며 주식형펀드의 주식비중은 90%를 웃돌았다. 지난달 5%를 초과했던 콜론 비중은 감소해 2.5% 차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