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에 1390선도 붕괴됐다.

4일 오후 1시 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0.43포인트(2.15%) 내린 1384.4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 하락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한 이후 투자주체별 매매공방속에 등락을 거듭했으나 오후들면서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매도,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외국인들이 선물을 5200계약 이상 순매도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베이시스가 약화되면서 프로그램 매도가 3500억원 이상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관의 매도 규모도 2092억원으로 늘었다.

외국인은 현물도 1544억원 어치 순매도중이다. 반면 개인은 4069억원 순매수중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