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 펀드운용보고서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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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투신운용이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운용보고서 제작한다.
삼성투신은 4일 업계최초로 ‘운용보고서 권장용어 사용지침’을 제작해 펀드매니저들에게 배포하고 전문용어나 약어 등을 풀어서 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투신은 운용보고서에 △어려운 전문용어는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풀어서 쓰고 △약어의 경우 괄호를 붙여 부가설명을 병행하며 △영문표기는 가급적 지양하고 △동일한 뜻을 가진 용어의 경우 한가지로 통일해 사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디레버리징'은 '부채축소'로, '베어마켓 랠리'는 '약세장 속의 일시적인 반등'으로, 'YoY'는 '전년동기대비' 등으로 변경해 운용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허선무 삼성투신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그동안 운용보고서들이 전문용어나 약어가 많아 일반투자자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이번 사용지침 제작을 계기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이해하기 쉬운 운용보고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삼성투신은 4일 업계최초로 ‘운용보고서 권장용어 사용지침’을 제작해 펀드매니저들에게 배포하고 전문용어나 약어 등을 풀어서 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투신은 운용보고서에 △어려운 전문용어는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풀어서 쓰고 △약어의 경우 괄호를 붙여 부가설명을 병행하며 △영문표기는 가급적 지양하고 △동일한 뜻을 가진 용어의 경우 한가지로 통일해 사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디레버리징'은 '부채축소'로, '베어마켓 랠리'는 '약세장 속의 일시적인 반등'으로, 'YoY'는 '전년동기대비' 등으로 변경해 운용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허선무 삼성투신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그동안 운용보고서들이 전문용어나 약어가 많아 일반투자자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이번 사용지침 제작을 계기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이해하기 쉬운 운용보고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