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올 1만명 창업교육 '지난해의 1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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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올해 예비 창업자와 업종 전환자에 대한 창업교육(성공창업 패키지교육) 대상자를 연초 계획했던 3000명에서 1만명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교육인원(1070명)에 비해 10배가량 대폭 늘어난 규모다.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4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 서울교육센터에서 열린 '창업자와의 소통마당'에서 "경기 침체에 따른 퇴직 인력의 증가 등으로 창업 수요가 크게 늘어나 창업교육 인원을 대폭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중기청이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성공창업 교육은 지난해까지 총 3092명이 이수했고,이 중 1171명이 창업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영업 창업의 전 과정을 6단계로 나눠 종합적인 교육 · 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자영업 창업이나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사람은 적성진단부터 현장훈련,자금 지원까지 창업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소통마당에 참석한 자영업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은 자금 지원,창업교육 확대,창업지원제도 개선 등을 요청했다. 특히 외식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건의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4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 서울교육센터에서 열린 '창업자와의 소통마당'에서 "경기 침체에 따른 퇴직 인력의 증가 등으로 창업 수요가 크게 늘어나 창업교육 인원을 대폭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중기청이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성공창업 교육은 지난해까지 총 3092명이 이수했고,이 중 1171명이 창업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영업 창업의 전 과정을 6단계로 나눠 종합적인 교육 · 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자영업 창업이나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사람은 적성진단부터 현장훈련,자금 지원까지 창업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소통마당에 참석한 자영업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은 자금 지원,창업교육 확대,창업지원제도 개선 등을 요청했다. 특히 외식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건의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