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모발이식, 유럽학회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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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 생존기간 늘리는 저온유지법, 냉동식염수로 해결
지난 29일 젬마모발이식센터 박경원 원장은 포르투칼에서 열린 유럽모발이식학회에 발표자로 참가, 이식 모발의 생착률을 높여주는 저온유지법에 대한 임상자료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 원장이 발표한 내용은 모발이식시 모낭을 4도씨 이하의 저온으로 온도를 유지하여 수술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식 후 모낭의 생착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발이식 수술시 채취된 모낭세포 생착률은 수술 성공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많은의사들이 생착률 높이기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모발이식을 위해 채취된 모낭세포의 보관은 매우 중요한데 이식 전 4도씨 이하로 세포를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기존의 온도 유지법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소형 냉장보관 용기에 각 얼음을 넣고, 그 위 생리식염수가 담긴 투명 유리 접시에 채취된 모낭세포를 보관했으나 열역학적 법칙에 의해, 모낭세포에서 나오는 열이 용기에 바로 전달되어 시술 동안 일정한 온도 유지가 어렵고 보관 접시 온도가 실온에 가까워 새로운 모낭세포 저온 유지방법이 필요했다.
이에 박 원장은 연구실에서 흔히 이용되는 액체 식염수를 열역학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고체 상태의 작은 얼음알갱이 만들어 온도변화를 추적한 결과 모낭보관온도가 4도씨 이하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박 원장은 “세계 각국 회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최신 모발이식 트렌드와 정보를 습득하고 이번 연구한 저온 모낭세포 온도 유지법이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젬마모발이식센터 박경원 원장은 포르투칼에서 열린 유럽모발이식학회에 발표자로 참가, 이식 모발의 생착률을 높여주는 저온유지법에 대한 임상자료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 원장이 발표한 내용은 모발이식시 모낭을 4도씨 이하의 저온으로 온도를 유지하여 수술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식 후 모낭의 생착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발이식 수술시 채취된 모낭세포 생착률은 수술 성공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많은의사들이 생착률 높이기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모발이식을 위해 채취된 모낭세포의 보관은 매우 중요한데 이식 전 4도씨 이하로 세포를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기존의 온도 유지법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소형 냉장보관 용기에 각 얼음을 넣고, 그 위 생리식염수가 담긴 투명 유리 접시에 채취된 모낭세포를 보관했으나 열역학적 법칙에 의해, 모낭세포에서 나오는 열이 용기에 바로 전달되어 시술 동안 일정한 온도 유지가 어렵고 보관 접시 온도가 실온에 가까워 새로운 모낭세포 저온 유지방법이 필요했다.
이에 박 원장은 연구실에서 흔히 이용되는 액체 식염수를 열역학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고체 상태의 작은 얼음알갱이 만들어 온도변화를 추적한 결과 모낭보관온도가 4도씨 이하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박 원장은 “세계 각국 회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최신 모발이식 트렌드와 정보를 습득하고 이번 연구한 저온 모낭세포 온도 유지법이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