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0% 맥주' 日서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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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기린 맥주가 지난 4월 선보인 '무(無)알코올 맥주'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품귀현상까지 빚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알코올 도수 0.00%를 실현시킨 기린의 맥주맛 청량음료 '프리'가 큰 인기를 모으며 출시 2개월만에 연간 판매 목표치의 절반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다.
'프리'는 맥아와 호프를 원료로 한 보리 추출액을 사용한 맥주맛 음료로, 일본 내에서는 일상업무나 운전 중에도 마실 수 있다는 점이 수요를 자극해 일부 지역에서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는 "'프리'의 가정용 캔은 출시 1개월만에 이미 연간 판매 목표치를 달성했다"며 "업소용 작은 병(334ml)도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매출을 올리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알코올 도수 0.00%를 실현시킨 기린의 맥주맛 청량음료 '프리'가 큰 인기를 모으며 출시 2개월만에 연간 판매 목표치의 절반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다.
'프리'는 맥아와 호프를 원료로 한 보리 추출액을 사용한 맥주맛 음료로, 일본 내에서는 일상업무나 운전 중에도 마실 수 있다는 점이 수요를 자극해 일부 지역에서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는 "'프리'의 가정용 캔은 출시 1개월만에 이미 연간 판매 목표치를 달성했다"며 "업소용 작은 병(334ml)도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매출을 올리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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