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민 "자살 생각한 적 있다" 충격 고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이하 샴페인)'의 '하이틴 스타 특집'에 변우민이 출연한다.
최근 종영한 '아내의 유혹'에서 우유부단한 바람둥이 역할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변우민은 원조 하이틴 스타 출신이다.
변우민은 이날 방송에서 연기활동을 하면서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충격을 줬다.
90년대 하이틴 스타 김민종과 함께 출연한 변우민은 “1992년도에 나쁜 남자가 돼버린 사건이 있었다”며 “당시 친했던 사람들조차 모두 나를 외면할 때, 유일하게 방송에서 나와 친하다고 말해 준 사람이 김민종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그는 “그 때 너무 힘들어서 죽을 결심을 하고 모든 걸 정리하고 있을 때였는데, 방송에서 그렇게 말해 준 김민종 덕에 다시 용기를 얻어 열심히 살게 됐다”는 말과 함께 “김민종은 나의 생명의 은인”이라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민종은 “나는 그냥 솔직하게 얘기했을 뿐인데 그렇게 말해줘 쑥스럽다”고 대답했다.
김민종과 변우민의 오랜 우정 스토리가 공개될 '샴페인'은 6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최근 종영한 '아내의 유혹'에서 우유부단한 바람둥이 역할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변우민은 원조 하이틴 스타 출신이다.
변우민은 이날 방송에서 연기활동을 하면서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충격을 줬다.
90년대 하이틴 스타 김민종과 함께 출연한 변우민은 “1992년도에 나쁜 남자가 돼버린 사건이 있었다”며 “당시 친했던 사람들조차 모두 나를 외면할 때, 유일하게 방송에서 나와 친하다고 말해 준 사람이 김민종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그는 “그 때 너무 힘들어서 죽을 결심을 하고 모든 걸 정리하고 있을 때였는데, 방송에서 그렇게 말해 준 김민종 덕에 다시 용기를 얻어 열심히 살게 됐다”는 말과 함께 “김민종은 나의 생명의 은인”이라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민종은 “나는 그냥 솔직하게 얘기했을 뿐인데 그렇게 말해줘 쑥스럽다”고 대답했다.
김민종과 변우민의 오랜 우정 스토리가 공개될 '샴페인'은 6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