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프로그램·개인 공방…보합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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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프로그램 매물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0포인트(0.08%) 내린 1377.0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의 상승반전 소식에 1% 이상 오른 1392.63으로 출발한 이후 프로그램 매물이 늘어나면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32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 탓에 기관은 2189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개인이 220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고 외국인은 157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1%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에 불거진 한국전력도 4%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한지주, LG디스플레이, SK에너지, LG화학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포스코, 현대차, 현대중공업, KB금융, SK텔레콤, LG 등은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5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0포인트(0.08%) 내린 1377.0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의 상승반전 소식에 1% 이상 오른 1392.63으로 출발한 이후 프로그램 매물이 늘어나면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32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 탓에 기관은 2189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개인이 220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고 외국인은 157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1%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에 불거진 한국전력도 4%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한지주, LG디스플레이, SK에너지, LG화학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포스코, 현대차, 현대중공업, KB금융, SK텔레콤, LG 등은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