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5일 대부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56.78포인트(0.59%) 오른 9725.7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9752.51로 전일 대비 0.86% 상승 출발한 일본 증시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뉴욕증시가 상승했다는 호재가 매수세로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의 니케이지수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상승 탄력은 약하다"고 분석했다.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값이 상승함에 따라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수출주가 오르고 있다.

기술주인 니콘이 4.1%, 소니가 2.1% 상승했다. 자동차주인 도요다와 혼다도 각각 0.9%, 0.6%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26분 현재 0.35% 오른 6809.76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30% 상승한 2775.57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20% 오른 1만8540.56을 기록 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장중 등락을 반복, 1377.01로 0.08%내린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