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Q 흑자전환 가능 '목표가↑'-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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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8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2분기 조기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 의견 유지.
이 증권사 이성준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는 예상보다 한분기 빠른 2분기에 연결 영업이익 기준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며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65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0.9%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359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계속되는 수요회복과 6세대 및 8세대 신규라인 본격가동으로 출하면적은 1분기 보다 22.9% 증가한 461만㎡에 달한다는 것. 패널가격도 강세가 지속되면서 면적당 평균가격도 704달러로 직전분기 보다 5.3% 상승한다는 추정이다.
또한 LCD TV를 중심으로 한 수요증가와 한계생산능력에 다다른 패널과 부품업체들의 가동률을 감안할 때 LCD 가격강세는 당분간 지속된다는 전망이다.
그는 "흑자전환에 따른 실적 호전요인과 주요 경쟁업체의 주가상승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성준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는 예상보다 한분기 빠른 2분기에 연결 영업이익 기준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며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65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0.9%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359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계속되는 수요회복과 6세대 및 8세대 신규라인 본격가동으로 출하면적은 1분기 보다 22.9% 증가한 461만㎡에 달한다는 것. 패널가격도 강세가 지속되면서 면적당 평균가격도 704달러로 직전분기 보다 5.3% 상승한다는 추정이다.
또한 LCD TV를 중심으로 한 수요증가와 한계생산능력에 다다른 패널과 부품업체들의 가동률을 감안할 때 LCD 가격강세는 당분간 지속된다는 전망이다.
그는 "흑자전환에 따른 실적 호전요인과 주요 경쟁업체의 주가상승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