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권태균)은 용인시가 맞춤형 서비스로 요청한 ‘수지구 문화복지 종합청사 건립공사’ 실시설계 적격자로 삼성물산 컨소 시엄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맞춤형 서비스는 발주기관 요청에 따라 기획,설계,계약,시공,사후관리 등 전 단계 또는 일부 단계를 조달청이 대행하는 서비스다.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777억원을 써낸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설계·가격 등 종합평가 결과 최고점수를 얻었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건립될 ‘수지구 문화복지 종합청사’는 문화·교육·복지 등 종합적 서비스가 가능한 행정종합청사로 2011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