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 마감…외환銀 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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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상승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말보다 1.41포인트(0.10%) 내린 1393.3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사자 확대에 상승세로 전환, 141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매수 규모가 줄어들고 기관과 개인의 공방이 이어지면서 등락을 나타냈다.
프로그램이 645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보인 가운데 기관이 90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849억원, 외국인은 44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종이 4.41% 급등했고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화학, 전기전자 등도 올랐다. 반면 운수장비, 의료정밀, 기계, 운수창고, 증권 등도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LG디스플레이, SK에너지 등은 상승한 반면 LG전자, 현대중공업, 현대차, KB금융,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은 하락했다.
인수합병(M&A)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외환은행이 7% 급등했다. KB금융지주가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키로 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외환은행 인수를 위한 사전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 아이냐는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이날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확정했다는 소식에 대호에이엘, 삼호개발을 비롯해 유신, 특수건설 등 코스닥 관련주들도 5~9%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375개였고 하한가 4개 등 424개 종목은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8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말보다 1.41포인트(0.10%) 내린 1393.3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사자 확대에 상승세로 전환, 141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매수 규모가 줄어들고 기관과 개인의 공방이 이어지면서 등락을 나타냈다.
프로그램이 645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보인 가운데 기관이 90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849억원, 외국인은 44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종이 4.41% 급등했고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화학, 전기전자 등도 올랐다. 반면 운수장비, 의료정밀, 기계, 운수창고, 증권 등도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LG디스플레이, SK에너지 등은 상승한 반면 LG전자, 현대중공업, 현대차, KB금융,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은 하락했다.
인수합병(M&A)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외환은행이 7% 급등했다. KB금융지주가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키로 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외환은행 인수를 위한 사전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 아이냐는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이날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확정했다는 소식에 대호에이엘, 삼호개발을 비롯해 유신, 특수건설 등 코스닥 관련주들도 5~9%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375개였고 하한가 4개 등 424개 종목은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