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10일새 40% 올라 '5년여만에 최고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쌍용이 GS에 인수된 후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5년여 만에 최고가로 치솟았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쌍용은 1.81% 오른 2만8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2003년 9월 이후 5년9개월 만의 최고가다. 막판 차익 매물이 몰리며 상승폭이 줄기는 했지만 장중 한때 3만원 돌파하기도 했다. 이 같은 급등세는 지난달 25일 GS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부터 나타나고 있다. 이날까지 10거래일 동안 두 차례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는 40.5%나 올랐다.
특히 기관이 지난달 20일부터 13일 연속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쌍용은 매출액 기준 국내 7위의 종합상사로 철강과 시멘트 석탄 철광석 등 자원물자 부문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쌍용은 1.81% 오른 2만8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2003년 9월 이후 5년9개월 만의 최고가다. 막판 차익 매물이 몰리며 상승폭이 줄기는 했지만 장중 한때 3만원 돌파하기도 했다. 이 같은 급등세는 지난달 25일 GS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부터 나타나고 있다. 이날까지 10거래일 동안 두 차례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는 40.5%나 올랐다.
특히 기관이 지난달 20일부터 13일 연속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쌍용은 매출액 기준 국내 7위의 종합상사로 철강과 시멘트 석탄 철광석 등 자원물자 부문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