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 '하트타임 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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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네트웍스는 부서장과 부서원들이 일상의 고민에 대해 함께 대화하며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하트 타임(Heart Time)제도'를 9일부터 운영한다.
하트 타임은 부서장과 부서원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도록 회사에서 마련한 공식적인 자리다. 평소 업무 외적인 대화를 나누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1 대 1 대화 방식으로 개인 신상이나 고충에 대해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것이 장점"이라며 "개인 고충 사항 가운데 회사가 해결하거나 지원해 줄 수 있는 사안의 경우 회사에서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 제도가 따뜻한 조직문화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경수 삼성네트웍스 인사담당 상무는 "단순한 제도 개선보다 임직원들에게 인간적으로 다가서려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며 "회사가 단순히 일만 하는 곳이 아니라 임직원들의 마음까지 챙기는 가족과 같은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하트 타임은 부서장과 부서원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도록 회사에서 마련한 공식적인 자리다. 평소 업무 외적인 대화를 나누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1 대 1 대화 방식으로 개인 신상이나 고충에 대해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것이 장점"이라며 "개인 고충 사항 가운데 회사가 해결하거나 지원해 줄 수 있는 사안의 경우 회사에서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 제도가 따뜻한 조직문화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경수 삼성네트웍스 인사담당 상무는 "단순한 제도 개선보다 임직원들에게 인간적으로 다가서려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며 "회사가 단순히 일만 하는 곳이 아니라 임직원들의 마음까지 챙기는 가족과 같은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