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역외 환율 상승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6원 오른 125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 증시는 금리인상 우려로 하락 출발했지만 장 막판 금융주 반등으로 보합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6p 오른 8764.49를 기록하며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7.02p 상승한 1842.40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0.95p 내린 939.14로 약보합 마감했다.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기준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로 지난 주말보다 7원 오른 1257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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