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한효주가 뮤토에세이앨범 ‘러브토닉’의 주인공으로 발탁, 쟈켓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한효주는 '헤어져'라는 곡의 뮤직비디오에서 사랑하는 연인과의 추억과 이별에 아파하는 연기를 특유의 감성연기로 열연을 펼치며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고은성’역 과는 또 다른 연기변신을 선보였다.

뮤토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인 '러브토닉'을 기획한 피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바닷가, 시골 기차역, 수목원 등 좋은 영상을 위해 여러 장소를 이동해가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며, 이날 한효주는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과 이별에 가슴 아파하는 여자의 모습을 감성 눈물 연기로 열연 했다는 후문이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요즘 드라마 촬영으로 빡빡한 스케줄 중에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진행된 촬영에서 잦은 이동 스케줄과 5월임에도 아직 쌀쌀한 바닷가신에서 한효주는 거리낌없이 감독의 요구에 응했다"며 "한효주가 너무나 열심히 연기하는 모습에 오히려 스태프들이 미안해 했다”고 전했다.

또한 한효주는 뮤직비디오뿐 아니라 앨범에 내레이션에도 직접 참여 의지를 밝혀 앨범에서도 한효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12일 공개될 '헤어져' 뮤직비디오는 성시경 ‘안녕 나의 사랑’ 지아(Gia)의 '바이올린' '그립습니다', KCM의 'Only You', 이지혜의 '여기까지야' 등으로 사진과 영상이 독특한 방식으로 결합된 영상미를 선보였던 여성 포토&뮤직비디오 감독 최시안이 참여해 사랑하고 헤어진 연인에 대한 애잔한 마음을 전달한다.

뮤토에세이 러브토닉 앨범은 15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