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낙폭을 확대해 520선을 밑돌고 있다.

9일 오후 1시2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519.48로 9.63포인트, 1.82% 하락하고 있다.

기관이 400억원 넘게 순매도 규모를 확대한데다 장 초반 순매수하던 외국인마저 매도 우위로 돌아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억원, 42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57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태웅,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태광, 동서, 성광벤드, LG마이크론, 엘앤에프가 2~3% 떨어지고 있고, 서울반도체, 평산, 네오위즈게임즈, 현진소재가 4% 넘게 밀리고 있다.

차바이오앤은 약 7% 급락하고 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강보합으로 버티고 있다. SK컴즈는 4%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고, 한국정밀기계, 포스데이타는 각각 2.90%, 1.19% 상승하고 있다.

현재 24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71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