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택지개발지구와 신도시 등에서 중 · 대형 아파트가 줄어드는 대신 중 · 소형 물량이 늘어난다. 경기 침체와 고령화 현상 등으로 큰 집 수요가 감소하면서 미분양이 심화되자 정부는 건설사들의 주택개발계획 변경요구를 허용키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미 실시계획 승인이 난 택지지구에서 건설사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전용 85㎡ 초과 중 · 대형 아파트의 평균면적을 줄여주고 85㎡ 이하 중 · 소형 물량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고양 삼송지구는 556채가 증가한 2만138채가 분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