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株, 6월은 미디어 주가의 변곡점-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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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10일 미디어업종에 대해 6월은 미디어법 개정안에 따라 주가 흐름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불확실한 정책변수를 반영해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최훈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6월에는 KBS2 공영화, 종합편성PP 도입, 지상파광고 규제완화 등 최근 부각되고 있는 정책방안들이 미디어법 개정안과 맞물려 있는 상황"이라며 "미디어법 개정은 산업 내 규제완화에 따른 실적개선과 소유규제완화에 따른 M&A 이슈를 혼재시키면서 업종 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디어법 개정 시 업종 전반에 걸쳐 30% 이상의 M&A 프리미엄이 반영될 전망"이라면서 "하지만 미디업법 개정안 부결 또는 지연 시 업종 주가흐름은 경기상황에 연동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경우 업체별로는 IPTV 컨텐츠 공급 및 경기회복 본격화에 따른 실적 개선 시기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경기상황이 바닥권에서 반등을 보이고 있으나, 실제 광고주의 광고비 집행은 과거 사례 적용 시 4~6개월 후행할 것"이라며 "경기선행지수 전년 동월비가 2008년 12월 저점인 것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지상파 광고시장 반등시기는 6월 이후"로 전망했다.
미디어업종 중 최선호주로는 M&A 가치 증대가 예상되는 온미디어를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최훈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6월에는 KBS2 공영화, 종합편성PP 도입, 지상파광고 규제완화 등 최근 부각되고 있는 정책방안들이 미디어법 개정안과 맞물려 있는 상황"이라며 "미디어법 개정은 산업 내 규제완화에 따른 실적개선과 소유규제완화에 따른 M&A 이슈를 혼재시키면서 업종 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디어법 개정 시 업종 전반에 걸쳐 30% 이상의 M&A 프리미엄이 반영될 전망"이라면서 "하지만 미디업법 개정안 부결 또는 지연 시 업종 주가흐름은 경기상황에 연동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경우 업체별로는 IPTV 컨텐츠 공급 및 경기회복 본격화에 따른 실적 개선 시기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경기상황이 바닥권에서 반등을 보이고 있으나, 실제 광고주의 광고비 집행은 과거 사례 적용 시 4~6개월 후행할 것"이라며 "경기선행지수 전년 동월비가 2008년 12월 저점인 것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지상파 광고시장 반등시기는 6월 이후"로 전망했다.
미디어업종 중 최선호주로는 M&A 가치 증대가 예상되는 온미디어를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