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모바일게임 美 앱스토어 'Top25'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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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업체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2종이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오픈마켓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모바일게임업체 게임빌은 자사의 모바일게임 2종이 애플 앱스토어 유료게임 Top25에 동시 랭크됐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RPG게임(1인칭슈팅) '제노니아'는 16위, 야구 게임 '베이스볼수퍼스타즈 2009'는 22위에 랭크돼 있으며 다운로드 가격은 각각 5.99달러(약 7500원), 2.99달러(약 3700원)다.특히 장르별 순위에서 두 게임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게임빌은 게임 메뉴 첫 화면에 뜨는 'Top25' 안에 2개 이상의 게임을 올린 업체는 미국의 EA(총 4종)에 이어 두번째라고 설명했다.
송병준 게임빌 대표는 "세계적인 게임시장에서 글로벌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면서 "비교적 비싼 값에도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자체가 게임빌의 브랜드 인지도와 한국 모바일게임 산업의 파워를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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