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규리가 MBC 새아침드라마 '멈출수 없어(가제)'로 3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김규리는 MBC 아침드라마 '하얀거짓말' 후속작 '멈출 수 없어'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김규리는 안방극장에 드라마 '연인' 이후 3년만이다.

'멈출 수 없어'는 한 여인이 자신을 위해 악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맞닥들이며 겪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김규리가 맡은 홍연시는 감성적이며 마음이 따뜻한 여자로 천성이 밝고 긍정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남편에게 버림받고 또한 엄마의 죽음이 시어머니와 관련되자 악한 인물로 거듭나게 된다.

김규리는 원기준, 이지훈과 호흡하게 된다. 홍연시의 남편 이병주 역에 원기준, 홍연시의 불행과 아픔을 감싸는 남자 노수리 역은 가수겸 연기자 이지훈이 맡았다.

한편 '멈출 수 없어'는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 촬영 일정 준비중이다. '하얀거짓말' 후속으로 7월 13일 첫방송 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