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9월부터 인터넷전화로 하루만에 번호이동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는 9월부터는 기존에 쓰던 집전화의 전화번호를 요금이 싼 인터넷전화로 하루 만에 바꿀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집전화에 비해 요금이 평균 20~30% 싼 인터넷전화로 옮겨가는 사람이 많아질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인터넷전화를 포함한 유선전화 번호이동 절차를 개선,번호이동을 활성화하는 내용의 'KT 번호이동 합병인가 조건 이행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조치는 본인 확인절차를 간소화해 집전화를 인터넷전화로 옮기는 데 걸리는 기간을 현재 평균 4.7일에서 1일로 단축한 점이 특징이다. A통신회사의 집전화를 쓰고 있는 가입자가 B회사에 번호이동을 요청하면 통신사업자연합회가 한번에 본인 확인절차를 마쳐 하루 만에 종전 전화번호를 인터넷전화로 쓸 수 있게 된다. 지금은 A회사가 여러 차례 진짜 번호이동을 할 생각이 있는지 확인전화를 해 시간이 평균 4.7일이나 걸렸다.

    인터넷전화는 기본료가 월 2000원 수준으로 기존 KT 집전화 5200원의 절반 이하에 불과하다. 시외전화도 시내전화와 마찬가지로 3분당 38원에 쓸 수 있는 등 요금이 저렴하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디즈니, 호실적속 포스트-아이거 체제 준비

      월트 디즈니 이사회가 밥 아이거 현 최고경영자(CEO)의 뒤를 이어 테마파크 사업부 회장인 조쉬 다마로를 다음주에 CEO로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디즈니는 다음 주 열리는 이사회에서 차기 CEO를 선출할 예정이다. 조쉬 다마로는 미국과 유럽,아시아에 있는 디즈니 테마파크와 리조트 호텔 등 디즈니의 최대 수익원을 총괄하는 디즈니 익스피리언스의 회장이다. 밥 아이거는 월트 디즈니를 궤도에 올린 경영자로 평가되며 사업이 부진해지자 자신이 직접 후계자로 지명했던 밥 차펙에 이어서 2022년에 다시 CEO로 복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거 CEO가 12월 31일 계약 만료 전에 CEO 자리에서 물러나 경영에서 손을 뗄 계획이라고 측근들에게 밝혔다고 보도했다.한편 월트 디즈니는 2일 12월로 끝나는 분기에 매출과 이익 모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디즈니는 테마파크와 영화 ‘주토피아2’ 와 '아바타:불과 재' 덕분에 12월 27일로 끝난 회계 1분기에 매출은 5% 증가한 260억달러, 이익은 3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석가들의 컨센서스인 매출 257억달러, 이익 35억달러를 웃도는 실적이다. 조정 주당 순이익은 주당 1.63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 감소했지만 분석가들의 예상치 1.57달러보다 높았다. 특히 회사는 디즈니 테마파크와 크루즈 및 소비재 사업부에서 100억달러의 매출과 회사 전체 영업이익 50억달러의 약 72%를 거뒀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또 올해 주당 순이익이 2025 회계연도 대비 두 자릿수로 증가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영업 활동을 통

    2. 2

      외국인들 엄청 사먹더니 결국 가격 치솟은 '이 것'

      김의 해외 수요가 늘어나자 가격도 오르고 있다. 2일 한국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 기준 마른김(중품) 가격은 10장당 1515원이다. 김이 순별 평균 소매가격 1500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김 가격은 2년 전 대비 약 50% 폭증했다. 2024년 초 당시 장당 김 소매가는 100원 안팎이었지만, 이제는 150원을 상회한다.김 가격은 2023년부터 급등하기 시작했다. 이 해 소매 가격이 전년 대비 10% 올라 장당 100원을 넘어섰고, 이후로도 최고가를 거듭 경신하고 있다. 서민 반찬이었던 김이 비싸지다 보니 '검은 반도체'라는 별칭까지 생겼다.김 가격 폭등의 배경에는 해외 수요 증가가 있다. 지난해 김 수출 물량은 전년 대비 13.7% 증가, 1억699만장을 기록했다. 주요 수출국은 일본(18.6%), 중국(17.5%), 태국(13.6%), 미국(13.3%), 러시아(9.8%), 대만(5.1%) 순이다. 이와 관련, 양영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연합뉴스'에 "2024년 대비 2025년산 김 생산이 5000억속 늘었지만, 수출과 국내 소비는 그 이상으로 증가했다"며 "김 수출단가의 상승세 지속에는 국내 가격도 수출 단가의 영향을 받는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3. 3

      7만5000달러 무너진 비트코인…회복은 언제?

      비트코인이 10개월 만에 최저치인 7만5천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한 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2일 비트코인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6시 기준 1.4% 반등한 7만7,500달러 바로 아래에서 거래되면서 소폭 반등했다. 이에 앞서 비트코인은 작년 4월 상호관세 발표 직후 세계 증시가 폭락한 4월초의 최저치인 74,425달러에 근접한 수준으로 하락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약 5억9천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수 포지션이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1월 한 달간 거의 11% 하락하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 ICO(초기 코인 공개)붐 이후 발생한 2018년의 폭락장 이후 가장 긴 하락세이다. 이번 하락세는 지난 주 금요일 이후 금과 은 가격이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시장 불안 속에서 나타났다. 오르빗 마켓츠의 공동 창립자인 캐롤라인 모론은 “2021년의 고점인 7만달러 부근까지 추가 하락할 경우 장기적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도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에릭센즈 캐피털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데미안 로는 "단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인 자산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고 있으며, 독자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비트코인의 최저점은 7만 달러에서 7만 4천 달러 사이, 최고점은 9만 달러 부근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그러나 이번 하락세가 좀 더 길게 갈 것으로 보는 분석가들도 적지 않다. 지난 해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캠페인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에 힘입어 비트코인은 10월초에 12만6천달러까지 상승했으나 10월에 대량 보유자들의 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