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국 떡볶이 축제가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갤럭시 축구단의 홈구장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한국 떡볶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인의 입맛에 맞춘 피자 떢복이, 데리야끼 떡볶이 등 다양한 신메뉴가 소개된다.'세계 매운 떡볶이 먹기 대회'도 열린다.

또 비보이 댄스와 사물놀이 공연, 한국식품 전시 등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미 LA갤럭시 축구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한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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