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 "국론 분열이 경제회생 막을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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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파업 중단 호소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 경제 5단체장들이 11일 중기중앙회 5층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단체장들은 "일부 계층의 시국 선언과 임시국회 공전,노동계 파업 등으로 경제와 민생이 소외되고 우리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우리 경제는 본격적인 회복에 진입할 것인지,침체의 늪으로 다시 빠질 것인지 중요한 갈림길에 놓여 있다"며 "경제위기 극복에 매진해야 할 시점에서 연일 계속되는 시국 선언과 노동계의 파업은 경제 회복을 다시 어렵게 만들 것이므로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지난해 촛불시위와 화물연대 파업으로 국가 신인도가 추락하고,막대한 사회 · 경제적 피해를 경험했다"며 "국회는 하루빨리 개원해 민생 · 경제 관련 산적한 법안을 처리해주고,국민들도 성숙한 시민의식과 의연한 자세를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단체장들은 "일부 계층의 시국 선언과 임시국회 공전,노동계 파업 등으로 경제와 민생이 소외되고 우리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우리 경제는 본격적인 회복에 진입할 것인지,침체의 늪으로 다시 빠질 것인지 중요한 갈림길에 놓여 있다"며 "경제위기 극복에 매진해야 할 시점에서 연일 계속되는 시국 선언과 노동계의 파업은 경제 회복을 다시 어렵게 만들 것이므로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지난해 촛불시위와 화물연대 파업으로 국가 신인도가 추락하고,막대한 사회 · 경제적 피해를 경험했다"며 "국회는 하루빨리 개원해 민생 · 경제 관련 산적한 법안을 처리해주고,국민들도 성숙한 시민의식과 의연한 자세를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