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정공, 올해 국내 선주사로부터 첫 자항선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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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정공은 12일 ㈜동방으로부터 327억원 규모의 HEAVY CARGO CARRIER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의 8.27%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0년 9월 30일까지다.
선주는 ㈜동방으로 길이 152.2M, 너비 38M이며 1만5000톤의 재화를 운송할 수 있는 특수바지선이다. ㈜동방은 중량물을 운송하는 국내 운송회사로 이번에 발주한 HEAVY CARGO CARRIER는 플랜트 제품 운송 등 다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올해 국내에서 대우조선에 이어 두번째 계약에 해당되며, 국내 선주에 의해 발주가 이루어지는 첫번째 수주계약이어서 조선업계 수주가뭄인 시기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상원 오리엔탈정공 대표이사는 "그동안 조선기자재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회사이었지만 이번 수주를 통해 기존 사업아이템에서 한단계 발전해 해양플랜트 지원선 및 특수바지선시장에서도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엔탈정공은 데크하우스(DECK HOUSE), 펀넬(FUNNEL), 선박용 크레인 등을 제작하는 조선기자재 업체로, 해양플랜트 지원선 및 특수바 지선 부분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선주는 ㈜동방으로 길이 152.2M, 너비 38M이며 1만5000톤의 재화를 운송할 수 있는 특수바지선이다. ㈜동방은 중량물을 운송하는 국내 운송회사로 이번에 발주한 HEAVY CARGO CARRIER는 플랜트 제품 운송 등 다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올해 국내에서 대우조선에 이어 두번째 계약에 해당되며, 국내 선주에 의해 발주가 이루어지는 첫번째 수주계약이어서 조선업계 수주가뭄인 시기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상원 오리엔탈정공 대표이사는 "그동안 조선기자재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회사이었지만 이번 수주를 통해 기존 사업아이템에서 한단계 발전해 해양플랜트 지원선 및 특수바지선시장에서도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엔탈정공은 데크하우스(DECK HOUSE), 펀넬(FUNNEL), 선박용 크레인 등을 제작하는 조선기자재 업체로, 해양플랜트 지원선 및 특수바 지선 부분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