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아라가 LG트윈스의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아라는 13일 5시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SK와이번즈와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특히 최아라는 등번호 15번의 LG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시구행사에 등장했다. 현재 LG텔레콤의 OZ Generation모델로 활동중인 최아라가 시구자로 등장하자 야구장내에는 광고 배경음악인 'We live in OZ'가 울려 흥을 더했다.

최아라는 처음 시구행사에 참여하는 것에도 불구하고 수준급의 시구실력과 함께 사인을 주고받는 여유도 잊지 않았다. 최아라의 시구 코치는 LG트윈스의 우규민 선수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아라는 시구 행사후 경기장에 남아 LG팀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최아라의 응원에 힘입어 3대2로 LG가 승리했다.

(사진_LG텔레콤 제공)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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