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기아자동차가 기존 모델보다 연비와 출력을 각각 5%,13% 개선시킨 2010년형 모닝을 15일 내놨다.

연비는 자동 변속기 기준으로 ℓ당 17.4㎞다.최고 출력 72마력,최대 토크 9.2kg·m으로 동력 성능도 한층 나아졌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706만~977만원,LPI 모델이 885만~1030만원이다.

편의 사양면에선 중대형 차종에 적용되는 첨단 장치들이 대거 적용됐다.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자동요금 징수시스템,폴딩 타입 리모컨 키,유아용 시트 고정장치 등이다.전 모델에 경제운전영역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경제운전안내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인 것도 특징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