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 마세라티(Maserati)의 '그란투리스모 S 오토매틱(GranTurismo S Automatic)'이 상륙했다. 공식 수입사 (주)FMK는 지난 상하이 국제 모터쇼를 통해 소개된 2억3000만원짜리 슈퍼카를 15일부터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란투리스모 S는 440 마력의 V8 4.7엔진이 탑재된 MC-SHIFT 변속 방식을 적용했다. 드라이빙은 한층 부드러워졌고,높은 RPM에서 들리는 마세라티만의 엔진 소리는 교향악과도 같은 매력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이탈리아 피닌파리나(Pininfarina)사가 디자인했다. 이밖에 그란투리스모 S는 새롭게 선보이는 삼지창 모양의 20인치 알루미늄 휠과,돌출된 날렵한 라인을 적용한 신형 사이드 미니 스커트를 장착해 기존 모델보다 스포티함을 더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