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을 위한 직업 가이드 프로그램.불황기에 뜨는 직종과 실버플래너의 세계에 대해 알아보고,직업 실무와 관련된 자격요건과 전망도 살펴본다. 노동부 고용서비스 정책관 장의성 국장이 출연해 사회적 기업에 대해 짚어보고 활성화 정책과 방안을 제시한다. 박은숙 MC가 진행한다.
“여전히 선호도 높은 핵심 관광지를 제외한 일부 지역은 코로나19 전 같은 수준으로 관광객을 유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기회는 있다고 생각합니다.”폴 던(Paul Dunn) 쉐라톤 나트랑 호텔 앤 스파 총지배인(사진)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여행업계가 크게 변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노선이 항상 열리고 있다”며, 여행업계가 코로나 충격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나진 못했지만 그만큼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트남은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주요 여행지 중 하나다. 5시간 안팎의 짧은 비행시간, 상대적으로 저렴한 호텔·리조트 가격, 따뜻한 날씨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나트랑은 국내에선 해변과 리조트로 잘 알려진 휴양지다. '물 반 한국인 반'이라는 다낭을 대체할 베트남 휴양지로 조명받는 곳이다. 아직까진 다낭 만큼 한국인이 몰리지 않아 여행객 무리를 크게 만나지 않고 유유자적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 나트랑 주요 관광지인 짠푸 해변 중심에 이 지역 최고급 호텔로 꼽히는 쉐라톤 나트랑 호텔이 있다. 아름다운 나트랑 베이를 전 객실 창으로 조망할 수 있는 호텔로 유명하다. 지난 6일 쉐라톤 나트랑 호텔을 방문해 폴 던 지배인을 만났다.폴 던 지배인은 35년 동안 호텔업계에 종사해 온 베테랑 호텔리어다. 호텔 오퍼레이션에서 시작해 영업 및 마케팅으로 영역을 넓혔다. 영국, 두바이를 거쳐 나트랑에 오기 전엔 베트남 하노이에서 경력을 쌓는 등 다양한 국가의 특급호텔을 두루 경험했다.그가 나트랑에 와서 쉐라톤 호텔을
"임영웅 씨, 대체 언제쯤 효도하게 해줄 건가요"오는 12월 열리는 임영웅 콘서트의 티켓 예매가 시작된 지난 20일. 예매 창이 열리자마자 10만번대 대기 번호를 받은 네티즌들은 "효도에 실패했다"며 한탄을 쏟아냈다. 약 2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고척스카이돔에서 무려 6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하는 데도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고척돔도 좁다"는 한탄이 쏟아지고 있다."그 넓은 고척에 내 자리 하나가 없네"같은 날 또 다른 팬덤도 피켓팅(피 터지는 티켓팅) 전쟁을 치렀다. K팝 밴드 붐의 주역으로 꼽히는 그룹 데이식스 역시 내달 이틀간 진행하는 고척돔 콘서트의 좌석 3만8000석을 모두 팔았다. 이로써 데이식스는 잠실실내체육관, 인스파이어 아레나에 이어 고척돔까지 올해에만 11만2000명의 관객을 동원하게 됐다."취소 티켓이 생길까 싶었는데 어림도 없구나"뮤지컬 스타 김준수는 최근 여성 BJ에게 협박당해 101차례에 걸쳐 8억을 갈취당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연말 최고 화제작인 '알라딘' 출연을 앞두고 불거진 일이라 작품에 타격이 갈 수도 있었지만, 여전히 예매 창에서는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렵다. 국내 초연으로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 이 작품은 매진 행렬을 예고했다. "취소 티켓을 기대했는데 여전히 한 자리도 없다"며 아쉬워하는 목소리까지 나온다.치솟는 물가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오프라인 공연이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엔데믹 전환 후 활기를 띠기 시작한 공연 시장은 이내 티켓 판매액 1조를 넘기며 성장세를 거듭했다.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데이터를 기준으로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
객실 창밖으로 보이는 푸른 하늘과 긴 해변의 모래사장 너머 바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트랑 현지 최고급 호텔 ‘쉐라톤 나트랑 호텔 앤 스파’의 첫 인상이다.지난 5일 베트남 칸호아주 나트랑(냐짱)에 위치한 쉐라톤 나트랑 호텔을 찾았다. 7km에 달하는 메인 해변인 짠푸 중심에 위치한 호텔이다.베트남 나트랑은 해변과 리조트로 잘 알려진 휴양지다. '물 반 한국인 반'이라는 다낭을 대체할 베트남 휴양지로 조명받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다낭 못지않게 한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나트랑 해변이 마치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이랑 닮아 저렴한 가격에 하와이와 비슷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도 꼽힌다. 다만 휴양지 특성상 리조트에서 쉬고 바다 보는 것 외에는 특별한 포인트가 없다는 평가도 있다.하지만 잘 찾아보면 휴양 외의 즐길 거리들이 풍부하다. 힌두교 사원인 포나가르 사원과 불교사원인 롱선사, 대성당 등을 구경할 수 있고, 재래시장에 들러서 민속품을 살 수도 있다. 생필품은 호텔 인근 롯데마트를 들르면 된다. 밤에는 야시장까지 있으니 그야말로 여행을 위해선 최적이다. 전 객실 나트랑 바다 뷰짠푸 해안도로를 달리면서 멀리서 호텔을 바라보자 돛을 달고 막 항해를 시작할 것 같은 웅장한 배 형상의 건물이 눈에 띈다. 로비에 들어서자 갈매기 형태의 유리 샹들리에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체크인 카운터에선 익숙한 한국어가 들린다. 한국인 관광객을 위해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면서 직접 체크인을 돕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쉐라톤 관계자는 “한국인 방문이 늘어 한국인 직원을 두고 있다”며 “각종 호텔 안내문도 한글로 기재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