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교육과학기술부는 15일 프랑스 파리 외교부에서 개최된 ‘제4차 한국-프랑스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이상목 교과부 과학기술정책실장과 엘렌 뒤센 프랑스 외무부 교류진흥국장이 양국간 과학기술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공동위원회는 과학,기술,이공계 대학 등 현안 전반에 걸친 논의를 나눴으며 한국과 프랑스 간 과학기술협력기반 구축사업인 ‘STAR(Science and Technology Amicable Relationship)’사업을 중심으로 신소재 나노공학,정보통신기술,기초과학 및 항공우주공학 분야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과학자 교류와 세미나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 이공계 고등교육분야의 협력을 위해 이공계 박사과정과 박사후 과정 지원을 위한 양국 간 장학프로그램 운영,양국 대학의 컨소시움 간 공동 및 복수학위 인정,중학생 상호방문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