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휴대형 외장 하드디스크 'S1 미니''S2 포터블'에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팝 에디션'을 15일 내놓았다. 밝고 상큼한 느낌을 주는 분홍과 파란색 제품을 추가했다. S1 미니는 신용카드와 엇비슷할 만큼 크기가 작지만 120~160GB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S2 포터블은 2.5인치 하드디스크를 채용한 제품으로 용량이 500GB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외장하드를 액세서리처럼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