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지방정부 "중국산 안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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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50만곳 활기 찾을 것
국제사회에서 보호무역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과 달리 실제로는 자국산 물품을 우선 사용하자는 '바이 마이 프로덕트(Buy my Product)'가 확산되고 있다.
호주 뉴사우스 웨일스주가 15일 주정부의 구매 대상에서 중국산 제품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대신 호주산 제품이나 서비스는 입찰가격에서 20%의 프리미엄을 주기로 했다.
뉴사우스 웨일스 주정부는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호주산 제품을 우선 구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호주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특히 중국산 제품을 주정부 구매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메이드 인 차이나'에 밀려 일부 산업이 고사상태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산 제품이 구매대상에서 빠지면 약 50만개의 중소기업들이 활기를 찾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호주 뉴사우스 웨일스주가 15일 주정부의 구매 대상에서 중국산 제품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대신 호주산 제품이나 서비스는 입찰가격에서 20%의 프리미엄을 주기로 했다.
뉴사우스 웨일스 주정부는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호주산 제품을 우선 구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호주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특히 중국산 제품을 주정부 구매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메이드 인 차이나'에 밀려 일부 산업이 고사상태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산 제품이 구매대상에서 빠지면 약 50만개의 중소기업들이 활기를 찾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