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대표 클라우스 파스벤더)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회장 이연희)은 '제8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진흥상' 수상자로 배현숙 연세대 생물학과 교수(51)를 선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배 교수는 유전자의 기능을 대량으로 분석할 수 있는 VIGS 기법을 활용해 식물유전체 연구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젊은 여성과학자 양성을 위한 펠로십 프로그램 수상자로는 이윤진 한국원자력의학원 선임연구원(35),이진아 한남대학교 생명나노과학대학 생명공학과 조교수(34),우주연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박사과정(28) 등 3명이 선정됐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