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원이 중국 상해를 방문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최정원은 지난 13일 제 12회 상해국제영화제 개막행사에서 다니엘헤니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최정원은 자신을 보기 위해 상해희극학원에 모인 800여명의 중국팬들을 위해 '첨밀밀'을 중국어로 불러 팬들을 비롯한 현지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그녀는 팬미팅 현장에서 팬들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최정원은 "지난 5월에 중국에 처음 방문했을 때 많은 분들이 반겨주셔서 너무 고마웠고 놀랐다"며 "많은 사랑을 주시는데 작게나마 보답하고 싶어 연습했는데 너무 부끄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정원은 KBS주말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미칠이 역으로 출연해 중국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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