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110㎞ 지점에서 전술기동훈련에 참가한 윤영하함이 15일 경기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를 떠나 조업 중인 어선 옆을 지나고 있다. 2002년 제2 연평해전에서 북한의 기습공격으로 산화한 고(故) 윤영하 소령의 이름을 딴 유도탄고속함(PKG)인 윤영하함은 이달 초 처음으로 실전에 배치됐다.

/평택=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