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 '국방개혁2020' 직접적 수혜주-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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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15일 S&T중공업에 대해 경기침체에도 방산부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500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개시했다.
이형실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T중공업은 '국방개혁2020'의 직접적 수혜자로 2011년 방산 매출은 2008년 대비 211% 성장한 4000억원이 기대된다"면서 "경기 침체로 계획안 수정이 진행 중이지만 S&T중공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기 프로젝트로 투자 계획의 전면적인 취소는 어려우며, 경상운영비나 해외 무기 수입 감축 부분에 국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방개혁 2020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20년까지 군 전력증가비 621조원 중 무기체계 첨단화에 175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S&T중공업은 풍력발전 기자재 사업 진출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중"이라며 "2013년까지 연구개발과 설비증설 등에 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인데, 기존 방산부문 설계기술을 풍력발전 사업에 적용 가능하므로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하반기 차량부문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며 "건설경기에 밀접한 영향을 받는 상용차 시장은 건설경기실사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건설기성액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하는 등 건설경기 개선 조짐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형실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T중공업은 '국방개혁2020'의 직접적 수혜자로 2011년 방산 매출은 2008년 대비 211% 성장한 4000억원이 기대된다"면서 "경기 침체로 계획안 수정이 진행 중이지만 S&T중공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기 프로젝트로 투자 계획의 전면적인 취소는 어려우며, 경상운영비나 해외 무기 수입 감축 부분에 국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방개혁 2020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20년까지 군 전력증가비 621조원 중 무기체계 첨단화에 175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S&T중공업은 풍력발전 기자재 사업 진출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중"이라며 "2013년까지 연구개발과 설비증설 등에 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인데, 기존 방산부문 설계기술을 풍력발전 사업에 적용 가능하므로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하반기 차량부문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며 "건설경기에 밀접한 영향을 받는 상용차 시장은 건설경기실사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건설기성액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하는 등 건설경기 개선 조짐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