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이 실적 개선 시기에 진입했다는 분석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30분 현재 다날은 전 거래일보다 9.04% 오른 736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휴대폰 결제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다날의 콘텐츠 사업도 본격적으로 흑자 전환했다"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와 74.4% 늘어난 217억원과 2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부터 미국 휴대폰 결제 서비스가 본격화 될 예정이고, 온라인 게임 '로코'의 상용화 등을 감안했을 때 성장 모멘텀(상승 요인)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