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최현만)이 원금 보장형과 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를 각각 1종씩 출시하고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된 만기 1년의 '미래에셋 넉아웃콜 ELS 제686회'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00%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한 경우에도 원금이 100% 보장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스피200지수가 최초 기준지수 결정일(2009년 06월 19일)부터 만기 평가지수 결정일(2010년 06월 16일)까지 1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장중지수포함) 지수 상승률의 75%가 지급한다. 만기 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의 100% 미만으로 하락하는 경우에도 원금의 100%가 보장된다.

코스피200 지수가 최초 기준지수의 130%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장중지수포함) 만기에 연3.0%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 2년의 '미래에셋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 제689회'는 두산중공업과 삼성전기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 비보장 상품이다. 매 4개월마다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2009년 6월 19일 종가)의 90%이상(4개월, 8개월), 85%이상(12개월, 16개월), 80%이상(20개월, 24개월)인 경우 연 21%로 조기(만기)상환된다.

만기 평가지수 결정일(2011년 06월 15일)까지 조기상환되지 않았고, 만기 평가지수 결정일에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어도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모두 55%인 경우(장중가 포함) 만기에 42%(연21%)수익이 지급된다.

두 상품 모두 각각 100억원 규모로 공모 모집하며,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다.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 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