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400붕괴 위협…외인 선물 대량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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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선물 대량 매도에 나서면서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의 대량 선물 매도가 베이시스(현선물간 가격차)를 악화 시키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급격하게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오후 1시 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주말보다 24.58포인트(1.72%) 내린 1404.0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소폭 하락 한 1427.75로 출발한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5000계약 가까이 순매도하면서 베이시스가 악화됐고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물이 5000억원 가까이 쏟아지고 있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도 140억원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 이 영향으로 기관은 4079억원 순매도중이다. 반면 개인은 459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차, 현대중공업, KB금융, 신한지주, LG, LG디스플레이, SK에너지 등이 하락하고 있다. SK텔레콤, KT&G, KT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외국인의 대량 선물 매도가 베이시스(현선물간 가격차)를 악화 시키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급격하게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오후 1시 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주말보다 24.58포인트(1.72%) 내린 1404.0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소폭 하락 한 1427.75로 출발한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5000계약 가까이 순매도하면서 베이시스가 악화됐고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물이 5000억원 가까이 쏟아지고 있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도 140억원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 이 영향으로 기관은 4079억원 순매도중이다. 반면 개인은 459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차, 현대중공업, KB금융, 신한지주, LG, LG디스플레이, SK에너지 등이 하락하고 있다. SK텔레콤, KT&G, KT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