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편 뒤 중폭이상 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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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임태희 의원 등 입각할듯
이명박 대통령은 다음 달 중 청와대를 개편한 뒤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개각에서는 정치인들이 다수 입각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16일 "당 · 정 · 청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정무 기능을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 대통령이 귀국 후 정무장관을 신설하는 방안과 정무수석을 교체하는 방안 중 하나를 택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동시에 민정 등 두세 명의 수석도 교체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개각과 관련해서는 법무 · 노동 · 지식경제 · 국토해양 장관 등 5~6명이 교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3~4명을 정치인이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당에서는 홍준표 임태희 장윤석 의원 등이 유력한 입각 후보로 거론된다.
이와 관련,한 중진 의원은 이날 기자에게 "아직은 복수 후보로 검토되는 차원이지만 최근 우회적으로 입각 제의를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총리 교체설도 나오고 있다.
홍영식/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여권 고위 관계자는 16일 "당 · 정 · 청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정무 기능을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 대통령이 귀국 후 정무장관을 신설하는 방안과 정무수석을 교체하는 방안 중 하나를 택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동시에 민정 등 두세 명의 수석도 교체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개각과 관련해서는 법무 · 노동 · 지식경제 · 국토해양 장관 등 5~6명이 교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3~4명을 정치인이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당에서는 홍준표 임태희 장윤석 의원 등이 유력한 입각 후보로 거론된다.
이와 관련,한 중진 의원은 이날 기자에게 "아직은 복수 후보로 검토되는 차원이지만 최근 우회적으로 입각 제의를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총리 교체설도 나오고 있다.
홍영식/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