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중앙대학교(총장 박범훈)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입학사정관제 정착을 위한 국제 초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미국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 입학사정관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스탠퍼드대 입학처 미쉘 하시모토 부처장이 스탠퍼드대의 인재선발방식을,실무 책임자인 마이클 엘가리코가 입학사정관제 특징을 실제 선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또 중앙대 박상규 입학처장이 중앙대의 입학사정관제 전형인 펜타곤형 인재선발방식을 소개하고 교육학과 강태중 교수가 입학사정관제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중앙대는 2010학년도에 입학사정관 전과정 참여전형으로 다빈치형 인재전형(120명)과 지역인재전형(33명) 등 총 153명을 선발할 예정이며,입학사정관 부분참여전형으로 총 1136명(입학정원 대비 23.1%)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