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16일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김영민 사장과 최원길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프 사이즈급(보통 17만t급) 벌크 선박인 '한진 시네스'호 명명식을 가졌다. 이 선박은 연료유 탱크를 이중 선체 구조로 설계했으며 기존 엔진에 비해 연비 개선 능력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