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남자기, M&A說에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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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소형주인 행남자기가 인수 · 합병(M&A) 될것이란 루머를 타고 초강세다.
도자기 제조 · 판매업체인 행남자기의 주가는 16일 대량거래와 함께 장 초반부터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종가는 3125원으로 지난해 7월 중순 이후 11개월 만에 3000원대로 복귀했다. 적을 때는 하루 수십 주에 불과했던 거래량도 이날은 10만주 이상으로 급증했다. 행남자기는 약세장이었던 전날에도 7.3% 상승 마감했다.
주가가 갑자기 급등하자 시장 일각에서는 우회상장을 위한 M&A의 대상이 될 것이란 루머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6억원(매출영업이익률 1.22%)에 그친 행남자기는 그동안 강남 사옥 등의 보유 부동산을 잇달아 처분하며 부채를 줄여왔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도자기 제조 · 판매업체인 행남자기의 주가는 16일 대량거래와 함께 장 초반부터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종가는 3125원으로 지난해 7월 중순 이후 11개월 만에 3000원대로 복귀했다. 적을 때는 하루 수십 주에 불과했던 거래량도 이날은 10만주 이상으로 급증했다. 행남자기는 약세장이었던 전날에도 7.3% 상승 마감했다.
주가가 갑자기 급등하자 시장 일각에서는 우회상장을 위한 M&A의 대상이 될 것이란 루머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6억원(매출영업이익률 1.22%)에 그친 행남자기는 그동안 강남 사옥 등의 보유 부동산을 잇달아 처분하며 부채를 줄여왔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