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올해 하반기 글로벌 전략폰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삼성은 이번 제품이 휴대폰의 새로운 종을 구현했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정연 기자입니다. 삼성 풀터치스크린폰 첨단 기술력이 하나의 휴대폰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삼성전자가 휴대폰 업계 최초로 글로벌 동시 런칭행사를 통해 공개한 '삼성 제트'입니다. 기존 풀터치폰 보다 4배 이상 선명한 초고화질의 3.1인치 WVGA AMOLED를 탑재해 DVD급 화질과 사운드로 '손안의 영화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 풀터치스크린폰이지만 MS의 익스체인지 액티브싱크를 지원하고 있으며 삼성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모바일 웹브라우저 '돌핀 브라우저'로 빠른 속도와 검색, 멀티 웹서핑이 가능합니다. PC와 같은 사용환경, Wi-Fi, 블루투스, USB 2.0, HSDPA 등 다양한 첨단 통신 기능, 최대 8GB의 대용량 메모리 등은 스마트폰 보다 더 강력한 기능입니다. 휴대폰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모바일 프로세서에 빠른 멀티미디어 컨텐츠 사용이 가능하도록 800MHz의 초고속 CPU를 탑재하고 소프트웨어 구조도 대폭 개선했습니다. 차세대 유저인터페이스 '터치위지 2.0'은3D UI 큐브 6개면을 모두 활용해 멀티미디어 메뉴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신형 아이폰을 뛰어넘는 최첨단 기능을 가진 슈퍼폰 '삼성 제트' 삼성전자는 15일 영국과 싱가포르, 두바이를 시작으로 이번 달 안에 세계 50여개국에 삼성 제트를 동시에 선보이는 등 글로벌 런칭 모델 가운데 가장 빠르게 시장을 공략해 세계 풀터치폰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WOW-TV NEWS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